문정동성당 게시판
눈이 오길 코빠지게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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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TV에서 선은이 닮은 연예인이 나오는군요. 얼마전 구 분과장님 전화도 받고해서, 그래서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올립니다. (분과장님, 선은아 감사!) 전례부 등에게는 메일을 주고받고 하는데 여기선 그동안 너무 딱딱한 소리만 한 것 같고요. 전 11월까지는 계속 12시쯤 집에 올 것 같네요. 그 이후라고 별 달라질까 싶지만, 그래도 일요일은 좀 낫겠죠. 얼마전 회사 선배 기자 2명이 연달아 암으로 죽었어요. 분위기가 침울하죠. 사인은 과로 및 음주...그래서 요즘 인사가 ’건강하십쇼’랍니다. 정말 몸을 챙겨야지...
제가 보고 싶으시겠지만 그동안 오래 참으셨으니 인제 좀만 더 기다리세요. 점심때 시청, 광화문으로 놀러 오셔도 좋고요. 제가 맛있는 집 많이 알아놓았습니다. 단 미리 전화는 주세야 해요. 그럼 몸 건강히 살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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