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세상밖으로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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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종호 [homess] 쪽지 캡슐

2000-02-16 ㅣ No.1232

어쩌면 내 눈안에만 보이는 세상이 존재할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보는 세상과 남들이 보는 무언가가 전혀 다르게 느껴질때가 있으니깐..

 

항상 독단적인 생각과 자만의 경지에 이르러 있는 나기에..

 

난 항상 모든게 내뜻대로 되어야 하고

 

맘에 안들면 억지로 라도 바꾸는 그런 스타일이다

 

남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하고 아무런 이유없이 싫어 하는게 나란 놈이다..

 

그리고 나같은 인간을 제일 싫어 하는것도 나다!!!

 

나에게는 반성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말고도 다른 사란을 나쁘게 만들기도 하고 민망을 주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미안 하다는 말을 하지않는 인간...

 

그것 또한 나다...

 

18년...내가 살아온 길이 그리 오래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조금씩 나를 알아오면서.. 그리고 깨달으면서 나는 나에게 치를 떤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내인생에의 후회는 하지않는다..

 

단지 아쉬운게 있다면.. 공부좀 열심히 할껄..

 

하지만 아직은 늦지 않은걸 알기때문에 이제는 열심히 하련다..

 

그럼 적어도 나는 위대하다고 큰 소리치며 살수있을 것 같다..

 

물론 대 놓고는 못 하겠지만 ...

 

나에게는 내가 보이는 세상에서 아름다워 보이면 되는 것이다...

 

난 내 세상에서 행복하고 싶다..

 

남의 시차에서 벗어난 나만의 세계..

 

그걸로도 난 만족한다.. 그걸로 난 충분하다...

 

9지구 대표들이 나에게 그러더군..

 

글을 너무 심각하게 쓴다고...

 

그것도 내 세상에서의 글이다...

 

나를 표현하는것 그 글을 남에게 보여주는게 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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