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손발을 꽁꽁 묶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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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더 이상 전화를 하지 않으려 손발을 꽁꽁 묶어도...
그녀의 집 앞에서 더 이상 서성이며 처량하게 창문을 처다보지 않으려고
발을 꽁꽁 묶어도...
그녀를 향한 나의 마음을 꽁꽁 묶을 수도 잡을 수도 없으니
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그녀가 언젠가는 돌아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위안을 삼고 살지만
그녀가 나를 잊어 버릴까 두려워 매일 메일을 보내지만...
넘 힘이 드는군요.
너무 힘이 듭니다... 너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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