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광수생각]피곤은 하지만...

인쇄

박광수 [mayo] 쪽지 캡슐

1999-03-25 ㅣ No.187

자 ,새벽을 지킴이 저 광수입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들 계시겠죠?

전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끝나면 머리 회전을 위하여 여흥을 해야죠.

 

어제 그러니까 24일이 되겠죠? 저, 예비군 훈련 갔다 왔어요.

당고개(4호선)에서 마을버스 타고 덕릉이라는 곳으로 갔죠.

날씨가 참 좋았어요. 훈련도 재미있었구요. 점심을 먹는데 3천원짜리 도시락을 까먹었는데 캬! 그 맛이란.... 꿀맛이었습니다.

하늘은 구름이 약간 낀 파란하늘로 깔려있죠, 눈 앞에는 수락산이 보이죠.

마치 소풍 나온것 같았어요.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 춥긴 했지만요.

 

집에 와서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시원한 캔맥주를 마신 후 잠을 청했죠.

지금도 약간 졸립지만 기분은 참 상쾌했습니다.

 

뭐가 그리 좋냐구요. 그냥 좋아요. 좋은게 좋은 거잖아요

여러분들도 항상 기분이 좋도록 노력하세요. 아, 물론 항상 좋을 수는 없지요. 그러니까 껀수를 만드는겁니다. 오늘은 이래서 좋고, 내일은 저래서 좋고...

 

처음엔 힘들어도 나중엔 익숙해 지실 겁니다. 그래도 안되면 기도하세요.(안 어울리죠?=*=)

주님께서 도와주실거예요.

그럼, 항상 좋은 날만 되세요...^*^

 



1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