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어르신 옆엔 역시 이쁜 새댁이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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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산성당 어르신 옆에는 예쁜 새댁이 최고
우리 본당의 성령 세미나를 위해서 요사히 엄청 고생하시는 류재현 아오스팅 회장님과 옛날 여성총구역장님을 하셨던 안나 회장님 부군(한울타리회 박명호 시몬 고문님)님의 곁엔 이쁜 새댁인 한근수 스테파노 형제님의 어부인 루시아 자매님께서 어르신들의 말동무를 해 주시는 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수십년간 노인대학에서 갈고 닦은 그 실력과 효심이 그저 어딜 가나요? 자연히 몸에 밴 몸과 마음이 모두 아름다운 분이지요.
무더운 날씨에는 그저 우리 본당의 나무 그늘이 최고입니다. 어르신들께서는 화려했던 옛날을 잠시 회상하시는 듯 하옵니다. 그런데 한치 건너에 앉아 계시는 오용덕 프란치스코 사목회 부회장님은 지금 무엇을 골돌히 생각하고 계실까요? 그저 궁금하기만 합니다. 아마도 요사히 재개발 사업이 잘 풀리는지? 어떻든 심각하게 고민하시는 표정입니다.
2003년 6월 12일 용문동 구역장 李 相卿 가브리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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