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대림기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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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하다보면 성당도 빼먹구 가서두 딴생각하는듯하게 주일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에궁~~ 어릴때나 듣던 성당가라는 엄마잔소리 들으면서 아무래두 뭔가 다시 시작하긴 시작해야겠단 생각두 해보구...그렇게 또 한주일을 맞으면서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제가 참 좋아하는 수녀님이 계시거든여.. 부산에 볼일보러 내려가셨다가 기도중에 생각나서 하셨다면서 대림기간 잘보내라구 하시더라구여~~무진장 찔리는 것이...팍팍!! 이번에 세례를 받은 친구도 역시 대림시기라는 말만 들었을뿐 어찌 해야할진 전혀모르구 있구해서 교사를 했던 모든 경험을 바탕으루다 설명 쫙~ 늘어놓구는 대림초도 사주었습니다.. 매일매일 기도하라는 말두 함께여..그리고 월욜부터 매일 전화두 하죠.. 기도 하구 자라구...하하하...근데여...정말 웃긴건....전 안하거든여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지...허거걱...ㅠ.ㅠ 그래두 교사할땐 기도두 열심히하구 그랬었는데말이죠... 막상 판공성사표를 받구나니 죄지은것두 새록새록 생각나구.... 그래두 하느님은 저를 잊지는 않으시나봅니다.. 제가 다른길로 실컷 달리고있음 꼭 한번씩 이렇게 다시 돌아볼 기회를 주시니 말예여..맨날하는 반성이지만 새로운 해에는 좀더 하느님께 다가가도록 노력해야지라구 또 한번 반성해봅니다.. 제가 인도한 친구랑 같이 성당두 열심히 나가구여~~*^^* 다른분들두 대림시기 정말 잘 보내셨음 좋겠슴다...(__)(--)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