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을 용서 하소서,,,,,,(松路 金順澧)
기쁠때나 슬플때 마다
주님께 의지 하며 살게 되였나이다
주일 날 감사하는 마음으로
높은 하늘을 바라 봅니다
마음은 붉은 빛으로 빛나고
단풍이 물든
가을의 길목에 서있고
당신을 의지 하였기에
가을이 오기 전에 먼저
사랑의 말을 전하고 싶으옵니다
미련한 저 찾아가지 못함을
용서 해달라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제 마음대로
당신의 집을 찾아가지
못하는 죄인입니다
이제는 막
잠에서 깨어나 흔들리는
갈색 갈대처럼 마음이 흔들립니다
높은 산과 강을 사이에 두고
신의 사랑도
이렇게 아름답게 흐르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함을
용서해 주십사하구요
길섶에 흔들 거리는
코스모스 잎에 앉은
꿀벌같다고 표현할까요?
신이시여 내 마음 속에
완전하게 넣을 수 없었기에
들녘 바람에 흔들리는 가을국화
꽃망울 속 노란 꽃가루 같은마음입니다
신이시여,,,,,,
죄인을 용서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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