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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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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영 [shy] 쪽지 캡슐

2001-07-23 ㅣ No.4982

밤부터 내린비가 여전히 새벽에도 요란스럽다.

비때문인지 아님 우유때문인지 새벽에 2-3번은 깼나보다.

또 차단기가 내려가면 안되는데,.....

혹시나 싶어 보이라 코드를 아애 빼버렸다.

 

 

출근하려는데 여전히 비는 그치질 않네.

오늘은 월요일이라 출근안하면 안되는데,.........

 

 

별로 내키지 않는 마음에 잠시 머뭇거리다 대문을 나섰다.

어디로 갈까?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검게 탄 하늘이 내 마음처럼 우울해 보인다.

 

 

이제 7월도 거의 다 가고 8,......

 

 

가끔씩 답답하고 짜증나는 일상생활속에서

멀리 멀리 벗어날수 있는 시간.

그런 휴가가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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