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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기 19장 1절 -21장 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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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숙 [sjs88] 쪽지 캡슐

2002-10-26 ㅣ No.230

기브아인들의 만행

 

 

 19 이스라엘에 아작 왕이없던 때에, 레위인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에브랑;ㅁ 산 깊숙이 드러 가 몸붙여 살고 있었다. 그에게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데려 온 첩이 하나 있었다. 그 첩은 화나는 일이 있어서 그를 버리고  베들레헴 성내에 있는 친정으로 돌아 가 거기에서 넉 달 가량 머물러 있었다. 남편은 그를 찾아 가 달래어 데려 오려고 종을 데리고 나귀 두 마리를 끌어내어 길을 나섰다. 그가 처가에 이르자 장인이 보고 기꺼이 마중하였다. 그는 장인의 강권에 못 이겨 사흘을 머물며 같이 먹고 마시며 묵었다. 나을째 되는 날 그 레위인이 일찍 이렁나 떠나려고 하자 장인이 사위에게 구언하였다.  "요기를 좀 하고 나서  천천히 떠나도 좋지 않은가?"  그래서 둘이 같이 앉아 먹고 마시는 데 장인이 사위에게 권하는 것이었다.   "하룻밤 더 묵으면서 놀다 가게."  그래도 일어나 떠나려고 하는데, 장인은 다시 권하였다. 그래서 그는 하룻밤을 더 묵었다. 닷새째 되는 날 아침 일어나 떠나려 했지만 장인은 우선 요기나 하자고 권하였다.  "여보게, 오느른 이미 날이 저물어 저녁이 되었는데 하룻밤 더 묵어 가게.  이렇게 날이 저물었는 데 즐겁게 놀다가 내일  아침 일찌기 일언 길을 떠나는 게 어떤가?"  그러나 그 사람은 그날 밤 그 곳에 묵을 생각이 없어 길을 떠났다.  얼마 가다가 여부스인이 사는 예루살렘이 마주 보이는 곳에 이르렀다. 그는 나귀 두 마리에 안장을 얹어 가지고 첩과 종을 데리고 가는 길이었다.

   여부스인들 사는 곳에 이르렀을때는 이미 날이 많이 기울어 있었다. 그래서 종이 주인에게 아뢰었다.  "이제 그만 이 여부스인으 성에 들러서 묵어 가십시다." 주인이 대답하였다.  "이스라엘 백성과는 피가 다른 민족이 사는 성인데, 들를 수 없다.  그브아까지는 가야지. 그브아든지 라마든지 어느 한 곳에 가서 묵자."   그들은 그 곳을 지나쳐 가다가 메냐민 지파에 속한 기브아 가까이 이르렀는데, 해는 이미 져 있었다. 하는수 없이 그들은 기브아에서 밤을 보내려고 성에 들어 가 장터에 앉아 있는데 누구 하나 집에 들어 와 묵으라고 맞아 들이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는데 한 노인이 저녁이 되어 밭이르을 마치고 돌아 오고 있었다. 그는 에브라임 산악지대 출신으로 기브아에 몸붙여 사는 사람이었다. 그 곳 주민은 베냐민 사람들이었다.  노인은 성읍 광장에 웬 나그네가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물었다.  ’어디서 오며ㅠ어디로 간 ㄴ사람이오?"  그가 대답하였다.  "우리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에브라임의 두메 산골로 가는 길입니다. 나는 유다 베들레헴으로 갔다가 이제 집으로 돌아 가는 참인데 아무도 자기 집에 맞아 들이는 사람이 없군요. 우리에겐 나귀가 먹을 겨와 여물이 있읍니다. 나와 같이 가는 이 마누라와 종이 먹을 양식도 넉넉하게 있읍니다."   노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잘 오셨소. 무엇이든지 아쉬운 것이 있으면 내가 돌봐 드리리다. 이런 장터에서야 밤을 지낼 수 없지않소?" 그리하여 노인은 글 자기 집으로 맞아 들이고는 곧 나귀에게 여물을 주고 나그네 일행에게는 발 씻을 몰과 음식을  대접하였다.

   그들이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그 성에 있는 무뢰배들이 몰려 와서 집을 에워 싹 문을 두드리며 노인에게 요구하였다.  "영감 집에 든자를 내보내시오. 좀 따질 일이 있으니까!" 그러자 노인이 밖으로 나가 그드레게 말했다.  "이 사람들, 그게 어디 될 말인가! 이런 나쁜 짓을 하다니! 이분은 이미 내 집에 들어 왔는 데, 이런 고약한 짓을 하지 말게나. 나에게 처녀 딸 하나가 있는데  내어 줄 터이니 욕을 보이든 말든 좋을 대로들 하게. 그러나 이 사람에게만은 그런 고약한 짓을 해서는 안되내" 그들이 이 말을 들으려고 핮 않는 것을 보고 레위인은 자기 첩을 밖에 있는 자들에게 넘겨 주었다. 그들은 잔인하게도 그 여자를 밤새도록 욕보였다. 그러다가 동이 틀 때가 되어서야  그 여자를 놓아 보냈다. 날이 밝자 그 여인은 남편이 있는 집으로 돌어 와 환히 밝기까지 문지방에 쓰러져 있었다. 남편은 아침에 일언 대문을 열고 다시 길을 떠나려고 나서다가 제 첩이 손으로 문지방을 붙잡은채  문에 쓸러져 있는 것을 보았다. 일어나 가자고 하였으나 대답이 없었다. 그는 첩을 나귀에 얹어 가지고 자기 고장을 향해 길을 떠났다. 그느 집에 도착하는 길로 칼을 뽑아 자기 첩의 시체를 열 두 조각으로 내 가지고는 이스라엘 전국에  보냈다. 그는 사람들을 보내면서 온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라고 일러 주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에집트 땅에서 나온 날부터 바로 이 날까지 이런 일이 일찌기 있었읍니까? 이 사건을 신중히 심의하여 어떤 결정을 내리실는지 그 의견을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보는 사람마다 외쳤다.  "이렇게 끔찍한 일은 이스라엘 백성이 에집트에서 나온 날부터 이 날까지 일찌기 없었고 또 본 적도 없는 일이다."

 

 

베냐민 전쟁

 

 20 그리하여 단으로부터 브엘세방에 이르는 지방과, 길르앗 지방에서 온 이스라엘 백성이 떨쳐 나왔다. 전체 회중은 미스바에 올라 가 야훼 앞에 일제히 모였다. 이스라엘 전군으 지휘관들은 이스라엘 각 지파를 거느리고 하느님의 군대를 이루어 가지고 나섰다.  이렇게 칼을 차고 나서 보병이 사십 만이나 되었다. 베냐민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올라 가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런 나쁜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말하라고 하였다. 살해된 여인의 남편인 그 레위인이 대답하였다. "나는 첩을 데리고 베냐민 지파에 속한 기브아에 간 일이 있읍니다.  거기에서 하룻밤 묵으려고 했는 데 기브아의 어른이라는것들이 일어나 내가 묵고 있던 집을 에워 싸고 나를 죽이려 하였읍니다. 그랬다가 내 첩을 욕보여 죽게 했던 것입니다.  나는 내 첩의 시체를 가져다가 토막을 내어 우리가 상속받은 이스라엘의 전 지역에 보냈읍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에서 얼마나 더럽고 얼마나 고약한 짓을 했는지 알리려는 것이었읍니다. 이스라엘 겨레여, 여러분이 이렇게 다 모이셨으니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지금 당장 결정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 전군이 일제히 일어나 외쳤다.  "우리는 아무도 자기 천막에 돌아 가지 못한다. 아무도 자기 집으로 돌아 가지 못한다. 이제 기브아 놈들에게 이렇게 하자. 제비를 뽑는데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백 명마다 열사람을 뽑고 천 명마다 백 명을, 만 명마다 천 명을 봅아 군량미를 모으자. 베냐민 지파에 속한 그브아 놈들이 이스라엘에서 저지른 이 고약한 일을 보복하러 올라 갈 사람들의 양식을 모으자."  그리하여 이스라엘 사람은 모두 뜻을 모아 그 성을 치려고 모였다.

   그리고나서 이스라엘 지파들은 베냐민 온 지파에 전갈을 보내었다.  "너희가 이렇게 끄찍한 일을 저지르다니, 어찌 이럴 수가 있느냐? 이제 기브아에 있는 그 무뢰배들을 내옿아라. 그 녀석들을 사형에 처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서 악을 뿌리 뽑아야 겠다." 그러나 베냐민 사람들은 등족 이스라엘 사람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베냐민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과 싸우려고 살던 성읍들을 떤 기브아에 집결하였다. 그 날 여러 성읍에서 모여 온 베냐민 사람들을 점호해 보니, 기브아 주민 말고도 칼찬 군인이 이만 육천  명이나 되었다. 그 군대에는 왼손잡이 정예부대 칠백 명이 있었는데 그들은 머리카락 한 빗나가지 않게 맞히는 돌팔매질의 명수였다. 이스라엘 사람도 점호를 하니 , 베냐민 지파를 빼고 칼을 찬 군인이 사십 만이나 되었다.  그들은 길을 떠나 베델에 올라 가 하는님께 물었다.   "우리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누가 먼저 나가 베냐민군을 칠까요?" 야훼께서 대답하셨다.  "유다가 앞장을 서라."

   아침이 되어 이스라엘군은 출동하여 기브아를 마주 보고 진을 쳤다. 그들은 베냐민과 싸우려고 출동하여 기브아를 마주 보고 대오를 정리 하였는데, 베냐민군은 기브아에서 나와 이스라엘군을 쳤다. 그날 전사한 이스라엘군은 이만 이천 명이나 되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야훼께 나가 저녁이 되도록 그 앞에서 통곡하며 다시 물어 보았다.  "우리가 우리 동족인 베냐민 사라믈과 한번 더 싸워야 합니까?"  야훼께서 대답하셨다.  "쳐올라 가거라."  이스라엘군은 다시 용기를 내어 전날과 같으 지점에서 전투 대열을 벌였다. 둘째  날도 이스라엘군은 베냐민군에 접근해 갔다. 그런ㄷ 그 날ㄷ 베냐민은 기브아에서 마주 쳐 나와 다시 이스라엘군 만 팔천 명을 쳐죽였다. 이 때 죽은 사람들은 모두 칼을 쓰는 군인들이었다. 이스라엘 백성과 전군은 베델로 일제히 올라가 야훼앞에 앉아 통곡하며 저녁때가  되도록 온종일 단식하고  야훼께 번제와 친교제를 올리고 야훼께 여쭈었다. 그 때에 하느님의 계약궤는 거기 있었고 계약궤를 모시는 사제는 아론으 손자이자 엘르아잘의 아들인 비느하스였다.  "우리가 다시 올라 가 우리 동족인 베냐인 사람들을 쳐야 합니까? 아니면 잊 그만두어야 합니까?"  야훼께서 대답하셨더.   "나가거라. 내일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붙이리라."

   이스라엘은 기브아를 사면으로 도라 가며 복병으 배치하였다. 사흘째 되는 날 이스라엘군은 베냐민군을 치러 올라 가서 전과 마찬가지로 양쪽에 대열을 벌였다. 메냐민군은 성을 비우고 그드를 맞아 싸우려고 나왔다. 전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베델로 가는 길과 기브온으로 가는 길에서 이스라엘군을 쳐 죽이기 시작하여 그 벌에서 삼십 명 가량 죽였다. 베냐민군은 이스라엘군이 먼저처럼 도망칠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이스라엘군은 도망치는 체하여 죽군을 성에서 큰길까지 유인해 내기로 적전을 세웠다. 한편 이스라엘 주력부대는 있던 자리를 떠나 바알다말에서 전투태세에 들어 갔고 이스라엘 매복부대는 기브아 주변에 숨어 있다가 그 곳에서 쏟아져 나왔다. 그때 전 이스라엘군에서 뽑힌 만 명 정예부대가 기브아 정면에 나타났다. 싸움은 치열하였다. 베냐민 사람들은 자기들이 앞으로 얼마나 비참한 일을 당할지 까맣게 몰랐다.  야훼께서 이스라엘 눈앞에서 베냐민을 치셨다. 그날 이스라엘군은 칼 쓰는 베냐민군 이만 오천 백 명을 죽였다.

   베냐민군은 자기네가 패하였음을 알았다. 이스라엘군이 베냐민군이 보는 데서 뒤로 물러선 것은 기브아 주변에 복병을 배치해 둔 것을 믿었기 때문이었다. 복병은 재빨리 기브아에 밀려들어 가 온 성 주민을 쳐 죽였다. 이스라엘군은 복병과 신호를 짜 두었다. 그 성에서 연기가 치솟으면 싸우던 이스라엘군은 발길을 돌리게 되어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베냐민군은 이스라엘 군인을 삼십 명 가량 죽이면서 이스라엘군이 저번 전투 때처럼 도망치는 줄로만 알았던 것이다. 신호로 삼았던 대로 연기가 그 성에서 기둥처럼 오르기 시작하였다. 베냐민 군인들이 돌아다 보니, 온 성이 불길에 싸여 하늘로 올러가는 것이 아닌가! 때를 놓치지 않고 이스라엘군이 돌아 섰고, 베냐민 군인들은 자기들의 운명이 다한 줄 알고는 갈팡질팡하게 되었다.

   그들은 이스라엘군 앞에서 발길을 돌려 광야 쪽으로 빠져 나가려고 하였지만 벗어날 길이 없었다. 성에서 나온 부대도 한데 어울려 그들을 도륙하였다. 그들은 베냐민군을 포위하여 틈을 주지 않고 동쪽으로 기브아 맞은편에 이르기까지 추격하며 짓부수었다. 그 때에 쓰러진 베냐민 용사는 만 팔천 명이나 되었다. 남은 자들은 방향으 바꾸어 광야를 통가하여 림몬 바위 있는 데까지 도망쳤다. 그리로 가는 길에서도 이스라엘군은 적을 오천 명이나  쳐죽이고 또 기돔까지 따라 가며 남은 이천 명을 죽였다. 이렇게 해서 그날 죽은 베냐민의 전사자 총수는 이만 오천 명이었다. 그들은 모두 칼을 쓰는 용사들이었다. 그러나 육백 명은 광야를 통과하여 림몬 바위까지 도망쳐서 넉 달을 그 바위있는 곳에 머물러 있었다. 이스라엘군은 다시 베냐민의 민간인들에게로 돌아 와서 그 성 사람과 짐승을 만나는 대로 칼로 쳐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성읍들에도 닥치는 대로 모조리 불을 놓았다.

 21 이스라엘 백성은 동족인 베냐민 지파를 생각하고 마음들이 언짢았다.  "오늘 이스라엘엣 지파 하나가 없어졌구나. 우리가 아무도 딸을 베냐민 가문에 시집보내지 않겠다고 야훼께 서약을 해 놓았으니, 살아 남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아내를 얻어 줄 수 있을까?"

   그래서 이렇게 물었던 것이다.  "이스라엘 지파 중에 어느 지파가 미스바에  올라 와 야훼 앞에 나오지 않았느냐?" 그런데 야베스길르앗에서는 이 대회에 나온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점호해 보니, 과연 야베스길르앗 주민 가은데서는 하나도 나오지 않은것이 드러났다. 그래서 회중은 가장 용맹스러운 사람 만 이천 명을 그리로 보내면서 지시하였다.   "야베스긱그앗으로 가서 여자와 아이들까지 온 주민을 칼로 쳐죽여라. 너희가 할 일은 이것이다. 모든 사내를 죽이고 사내와 한 자리에 든적이 있는 여자도 전멸시키고 처녀들만 남겨 두어라." 그들은 이 명령대로 하고는 야베스길르아 주민 가운데서 사내와 한 자리에 든 적이 없는 처녀 사백 명을 찾아 내어 가나안 땅 실로에 있는 진지로 데려 왔다.  

   그리고 나서 온 회중은 사람을 보내어 림몬 바위에 있는 베냐민 사람들과 화해하자고 하였다. 베냐민 사람들은 돌아 와서 살아 남은 야베스길르앗 여인들을 아내로 맞게 되었다. 그러나 여자의 수가 모자랐다.  

   야훼께서 이스라엘 지파들 사이에 틈이 벌어지게 하셨기 때문에 백성들은 베냐민 지파를 생각하고 마음이 언짢았다. 그래서 회중의 장로들은  "베냐민  여인들이 모조리 없어졌으니, 사랑 남은 남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아내를 얻어 줄 수 있을까?" 하고 의논하였다.   "이스라엘 중에서 지파 하나가 없어지지 않게 베냐민 지파에서 살아 남은 자들의 씨를 이어야 할 터인데 어떻ㄱ 하면 될까?  우리 딸들은 그들과 결혼시킬 수 없고..."   이스라엘 백성은 베냐민 지파에 딸을 시집보내면 저주를 받겠다고 서약을 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 해마다 실로에서 야훼의 축제가 열리지!"  실로는 베델에서 세겜으로 뻗는 길 동편에 있는 성으로서 베델의 북쪽, 레바논의 남쪽에 있었다. 그들은 베냐민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라고 시켰다.  "포도밭에  숨어 있다가 시로 처녀들이 떼를 지어 춤추러 나오는 것이 보이거든 포도밭에서 나와 그 실로 처녀들 중에서 아내를 골라 잡아 가지고 배냐민 땅으로 돌아 가거라. 만일 여자의 아비나 형제가 와서 시비를 걸면 우리가 그들에게 말해 주마.  ’전쟁에서 여자를 잡아다가 아내로 삼듯이 그들도 당신네 여자들을 그렇게 한 것이니 용서해 주시오. 당신들이 자의로 여자를 그들에게 주었다면 서약을 깨뜨리는 죄를 지은 것이 되겠지만 그렇지오 않지 않소?"  베냐민 사람들은 그 말대로 춤추는 여인들을 붙잠아 사내 수효만큼 아내감을 골라 가지로 자그들 상속지로 돌아 가서 성읍들을 재건학 살게 되었다.

   이렇게 해 준 다음, 이스라엘 백성은 그 곳을 떠나 각각 자기 지파, 자기 가문이 사는 상속지로 흩어져 돌아 갔다.

   그 때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어서 사람마다 제 멋대로 하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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