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시체가 된 초등부 교사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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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jangji] 쪽지 캡슐

2000-07-22 ㅣ No.2104

지금 성당은 시체가 된 초등부 교사들만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키키

전 뭐냐구요? 귀신이죠 뭐.......

어제 야영한다고 거의 잠도 못 자고 오늘은 비가 와서 온 신경을 집중했더니

비몽사몽입니다.

슬프게도 비가 안 그쳐서 일찍 야영이 끝났지만

그 덕에 미사까지 남은 3시간동안 어제 아이들을 위해 깔아놓은 카펫을

덮고 단잠을 자고 있습니다.

저만 하도 울려대는 전화(교감은 바쁘답니다...^.^)에 일어나 시체같은 초등부 교사들을 구경하고 있죠 뭐....

아! 어제 야간추적에 오셔서 밤 늦게까지 도와주신 중고등부 선생님들과 남훈. 민호. 용훈오빠..중고등부 캠프 보조교사들...감사해요!!!

졸려서 손가락이 안 움직입니다....

아~~ 어서 시체가 된 초등부 교사들을 살려내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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