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이른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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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은 [d.shifrin] 쪽지 캡슐

2000-03-20 ㅣ No.432

음악을 듣고 있죠.

 

아침에 일어났는데,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실은 밤에 강아지땜에 잠을 설쳤는데,

 

저희 강아지가 밤에 배고픈지 계속 찍~~~~찍! 울더라구요.

 

시끄럽게시리.....

 

생각해낸 끝에(너무졸립지만 강아지땜에 시끄러워서)

 

거실에 내놨습니다.(개집을....강아지가 7마리거든요. 새끼강아지....)

 

어떻게 된일인지 일어나보니까 또 제방에서 얌전히 잠들어있네요.

 

어머니께서 강아지 우유먹인 담에 제방으로 다시 옮겨놨던요.

 

밖에서 강아지자면 춥다고....

 

울 엄닌 저보다 새끼 강아지가 더 좋은가보내요....

 

저도 강아지가 넘 좋습니다.

 

앞으로 일이 걱정이긴 하지만...

 

 

요즘엔 눈도 뜨고 걸음마도 하고 귀도 뚫렸는지

 

제가 뭐라고 야단치면 찍~~~~찍~~~~거리면서 반항합니다.

 

무척 귀엽죠.

 

 

 

 

 

 

제 기상예보는 항상 핀트가 안맞더군요.

 

이시간엔 분명 날씨가 별론데,

 

오후 되면 무지좋구....

 

아침에 맑다가도 오후엔 주책없이 비가오질않나....

 

 

음....

 

 

지금은 그저그런데,

 

오후엔 맑아질껏 같군요.

 

좋은하루되세요~~~~

 

 

 

율리아였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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