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십자가를 만들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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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국 [petertel] 쪽지 캡슐

2000-09-07 ㅣ No.823

합장자세에 대해서

 

 

 

두 손바닥을 마주 대고 엄지를 겹칩니다.

 

오른손 엄지가 왼손의 엄지를 교차해서 살며시 누르는 형태입니다.

 

 

 

이리 하면 언제 어느 곳에서도

 

비나 눈이 내리든지, ... 깜깜한 밤이라도

 

십자가를 만들 수 있지요. 내안에 작은 십자가

 

이때의 손의 높이는 가슴 높이 입니다.

 

 

 

이 같은 방법은 로마전례나 서양식만이 아니라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예절 에서도 잘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예절에 보면 을 하는 자세를 많이 보는데

 

읍을 할 때 손이 가장 높은 자세는 이마정도의 높이고

 

다음으로 가슴, 그리고..., 그리고 단전 앞에 손을 모은다.

 

 

 

전통적인 무예인 태권도 시작자세에서도 정권을 감싸쥐어 읍을 하고

 

얼굴 높이까지 올려 시작 전에 상대에게 예를 표하고

 

 

 

최상급의 예절전통혼례각시가 신랑과 하는 맞절에서 보면

 

색시의 맞잡아 쥔  손의 높이가 이마에 위치합니다.

 

상대에게 경의를 표하는 높이와도 같게 생각됩니다.

 

 

 

그 이외에도 군신간의 자리에서

 

신하가 첩지를 받는 높이도 가슴 이상에서 받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혹자는 우리의 전례가 로마보다 더 로마 적인 것을 구한다고 하지만

 

앞서 예시한 것과 같이 전례에 필요한 자세는

 

우리의 관습과 아주 잘 맞는 겸손의 자세라고 봅니다.

 

... ... ...

 

 

 

미사 때에 많은 분들의 손이 배에 위치합니다.

 

배 에 손을 댈 때는 배가 아플 때라고

 

어릴 때 신부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미사에는 두 손을 가슴에 모아 합장하고 참례합시다.

 

성당 내에서는 합장 이 기본입니다.

 

손과 팔을 흔드는 보행자세는 맞지 않습니다.

 

운동장이나 연병장에서의 자세죠.

 

어려서 받은 예절 교육의 부분입니다.

 

 

 

 

 

 

 

배가 아플때 엄마가 배를 쓸어 줍니다.

 

 

 

낭구기 배는 X배고, 엄마손은 약손이다.

 

낭구기 배는 X배고, 엄마손은 약손이다.

 

낭구기 배는 X배고, 엄마손은 약손이다.

 

낭구기 배는 X배고, 엄마손은 약손이다.

 

낭구기 배는 X배고, 엄마손은 약손이다.

 

낭구기 배는 X배고, 엄마손은 약손이다.

 

낭구기 배는 X배고, 엄마손은 약손이다.

 

 

 

어느새 배는 낳았고 잠 들었습니다.

 

 

 

 

 

두손모음

 

 

 

**연병장: 군인들의 훈련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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