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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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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환 [qhwan111] 쪽지 캡슐

2009-06-21 ㅣ No.107

                             바람직한 앎

 

모르는 것보다

잘못 아는 것이 더 장애다.

 

모르면 배우려고 하는데

잘못 알면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그래서 모르는 것보다

잘못 아는 것이 더 무지하다.

 

몰라서 무지한 것은 개선될 수 있지만

사견을 가진 무지는 개선하기가 어렵다.

 

단순한 무지는 통찰지혜 수행을 해서

고통뿐인 세상을 벗어날 수 있지만

 

유신견, 상견, 단견을 가진 무지는

영원히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

 

바람직한 앎은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다.

그래야 비로소 모르는 것에서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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