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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덕/전례] 생각하는 글 - 스물한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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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늙어(?) 스물하고도 다섯살이 되었지만... 지금 스물을 막 넘기신 분들에게 드리는 글임다... 이 글은 A.E 하우스먼의 내 나이 하나 하고 스무 살이라는 글인데... 지금 스물한해를 살아가고 계신 말은 분들께 올림다...
#내 나이 하나 하고 스무 살이었을 때 어느 어진 이가 하는 말을 나는 들었다. "돈이야 동전이건 천원짜리건 주어 버릴지라도 네 마음만은 결코 주어서는 안된다. 보석이야 진주건 루비건 주어 버릴지라도 네 생각만은 언제나 자유롭게 하라!" 내 나이 하나 하고 스무 살이었으니 이런 말은 나에게 하나마나였다.
#내 나이 하나 하고 스무 살이었을 때 또 그가 하는 말을 나는 들었다. "가장 깊은 데서 우러나오는 마음은 결코 헛되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많은 한숨으로 값을 받고 한없이 후회하고 팔리게 된다." 이제 내 나이 둘하고 스무 살인데 아 그것은 정말, 정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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