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장위동 여러분...후후 전 이 기쁨을 너무나도 감추지 못해 이렇게 게시판에 올립니다... 이 기쁨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그런 큰 기쁨입니다... 전 지금 어떤 큰 은총과도 같은 그런 축복을 받은 느낌이에요.... 제가 추기경님께 편지를 쓰게 된 동기는.... 그리 기쁜일이 아닙니다... 아니 너무 비극적이고 슬픈 일이었지요... 그래서 한 가닥 희망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밖에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과 가장 친한 분은 누굴까? 그런 생각끝에 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라는 곳에 들어갔습니다...인터넷 굿뉴스 역시 좋더군요... 추기경님께 그 분에 대한 딱한 사정과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역시 추기경님께서는 저의 바램을 저버리지 않으시고 따뜻한 말씀과 기도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넘 기쁨니다... 그 분의 짧은 답장에... 왠지 그 분이 완쾌된 느낌마저 듭니다... 이런 기분 여러분은 아실까요... 넘 기뻐요 추기경 할아버지의 답장받은 기분!!!! 그건 아마 받아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전 지금 옥상에 올라가 소리치고 싶은 정도랍니다... 여러분도 추기경님께 사랑의 편지를 써보세요... 전 그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였어요!!! 너무나 기뻐서 두서없이 올린 루시아의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