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뚜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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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teamo1111] 쪽지 캡슐

2000-01-31 ㅣ No.981

나는 그대에게

나만을 사랑해 달라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말하지 않았지만

그대는 지금

오직 그대만을 사랑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나는 이미 저항을 포기한 채

그대를 지켜보는 수많은 눈동자 가운데 하나가 되어

그대를 향해 반짝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랑은

고난의 바람에 자주 흔들리곤 하지만

내 마은 속에서 타오르는 사랑은

언제나 그 모양 그대로 흔들릴 줄을 모릅니다

그대를 향한

변하지 않는 사랑을 간직하였기에

 

사랑은 아주 많은 형태로 다가옵니다

그사랑들은 손쉽게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다만 그것들이 헛되이 떠나간 뒤에야

그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어때요? 그냥 좋은 글 같아서 올려요~~

어제 잘 들어가셨는지?

벌써 1월의 마지막이군요..

다들 후회없는 사랑하셨으면 해요~~~ 그래야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간직 된다니....

이젠 초등부 아이들의 졸업피정이 얼마 남지 않았죠?

뚜루 많이 도와 드릴 터이니 연락 주셔요.(길창오라버니)

글구 어제 뚜루는 성원을 보았답니다...

성원의 감상문은 다음 게시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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