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안녕하세요 이번에 청협회장이된 황동환(다두) 입니다. 투표를 통한 회장 선출이 아니였기에 많은 부분에 있어서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래서 이자리를 빌어 이렇게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청량리에서 생활을 많이 해왔던 저로서는 요즘 청량리 성당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울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활개를 치며 성당에 모였던 예전과는 달리 근 몇년동안 하나둘 청년은 사라져가고 이젠 몇단체를 제외하곤 사라져가는 단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유는 꼬집어 말할수 없지만 그런건 접어두고 다시 일어나야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청량리 성당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신부님이하 사목위원님들 수녀님들 내년 한해는 청년들을 살리는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청년협의회는 청년 단체의 대표가 아닙니다.

물론 성당일을 총괄적으로 단체장을 중심으로 해 나갈수 있지만 모든 단체를 관리하는 대표단체가 이니고 청년의 협의하에 구성되는 협의 체제임을 이해해주십시오 이런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몇해간 방향이 청협에게만 신경쓰면 모든게 해결되듯 흘러왔습니다. 청소년 분과장님 이제는 단체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주십시오. 단체 하나하나가 살아야 청년 협의회가 일을 해나갈수 있고 그래야 청년이 살수 있습니다. 청년의 활성화는 바로 단체의 활성화임을 기억해주시고 청년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겠습니다.

신부님 수녀님및 모든 신자분들께 몇가지 부탁을 드리려 합니다.

신부님 수녀님들께서는 미사만 보는 청년들에게 6시미사를 보도록 권유해주시고 단체에 이끌어주십시오!! 그리고 각 구역 반장님들께서는 구역마다 알고계시는 청년들이 청년단체활동및 청년미사를 보도록 권유 부탁드립니다. 대대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제가 혼자 하기엔 정말 역부족이구요.. 청소년 분과장님이 많이 도와 주셔야 합니다.

제가 올해 노력하고자 하는 한마디는 바로 ’청년활성화’ 입니다. 저의 간구한 노력에 무관심하지 마시고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총회장님 이하 사목위원님들도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면 감사하겠습니다.

희망찬 신사년 새해에는 청년들의 소리를 듣고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이글을 읽고계신 청년여러분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정말 재미있는 단체가 많음을 그리고 어떤단체에서도 환영하고 있음을 잊지마시고  신부님 수녀님께 상담해주십시오!!! 제게 전화를 주셔도 괜찮습니다.

황동환 011-708-6909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것을 공동 소유로 내어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한 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가며 같이 빵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먹으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사도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