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미국 출장에서 돌아온 양준호 아오스딩이 전한 뉴욕의 작은 거인 김석주 안드레아의 근황입니다.양준호는 미국 출장길에 엔젤사랑의 미국공연을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후러싱에 있는 김석주 안드레아씨의 리사비퍼 사무실에 가서 전달하였고 안드레아씨는 아주 반가와 하였답니다.  안드레아는 3월17일 있을 뉴욕주의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하였답니다. 이번 한인 회장 선거에는 모두 3명이 입후보하였으며 안드레아씨의 기호는 1번이랍니다.

 우리가 지난 여름 그와 잠시 생활하면서 보고 느꼈듯이 그는 참으로 역경과 좌절을 딛고   우뚝 선 작은 영웅입니다. 신체적인 핸디캡을 극복함은 물론, 스스로 노력하여 좋은 지도자의 자질을 닦았으며 미국의 정치인 친구들도  많이 가져 그가 당선되면  소수민족이나 약자의 편에서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그가 미국사회에서  정치적으로 주류에 끼지 못하고 있는 50만 뉴욕의 한인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적극 일할 수 있도록  그의 선전과 당선을 위해 기도하고 성원을 보냅시다.  그가 양준호 편에 보낸 선거 포스터와 자료들이 도착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