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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기 9장 1절~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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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6-12-14 ㅣ No.6558

다섯째 재앙 : 가축병

 

1절 :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파라오에게 가서, '주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

      다.' 하고 그에게 일러라. '내 백성을 내보내어 나를 예배하게 하여라.

 

2절 : 네가 그들을 내보내기를 거부하고 계속 그들을 붙잡아 둔다면,

 

3절 : 주님의 손이 들에 있는 너의 집짐승들,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을 지독한 흑사병으로 칠

      것이다.

 

4절 : 그러나 주님은 이스라엘의 집짐승과 이집트의 집짐승을 구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의 것은 하나도

      죽지 않게 할 것이다.'"

 

5절 : 그리고 주님께서는 "주님이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이룰 것이다." 하시며 때를 정하셨다.

 

6절 : 이튿날 주님께서 이 말씀대로 하셨다. 이집트의 집짐승들은 모두 죽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집짐승들

      은 한 마리도 죽지 않았다.

 

7절 : 파라오는 사람을 보내어, 이스라엘의 집짐승은 한 마리도 죽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파라

      오는 마음이 완강해져 백성을 내보내지 않았다.

 

여섯째 재앙 : 종기

 

8절 :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가마에 있는 그을음을 두 손 가득히 쥐어라.

      그리고 모세가 그것을 파라오 앞에서 공중으로 뿌려라.

 

9절 : 그리하여 그것이 먼지가 되어 이집트 온 땅에 퍼져 나가, 이집트 온 땅에 있는 사람과 짐승에게

      궤양을 일으키는 종기가 되게 하여라."

 

10절 : 그들은 가마에 있는 그을음을 쥐고 파라오 앞에 섰다. 모세가 그것을 공중으로 뿌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궤양을 일으키는 종기가 되었다.

 

11절 : 요술사들과 모든 이집트인에게 종기가 생겨, 요술사들도 종기 때문에 모세 앞에 서 있을 수가

       없었다.

 

12절 : 그러나 주님께서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므로, 그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였다.

 

일곱째 재앙 : 우박

 

13절 ;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침 일찍 일어나 파라오 앞에 나서서, '주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고 그에게 말하여라. '내 백성을 내보내어 나를 예배하게

        하여라.

 

14절 : 이번에는 내가 온갖 재앙을 너 자신과 너의 신하들과 백성들에게 내려, 온 세상에 나와 같은

       신이 없음을 네가 알게 하겠다.

 

15절 : 진작 나는 손을 내뻗어 너와 너의 백성을 흑사병으로 쳐서, 네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해 버릴

       수도 있었다.

 

16절 : 그렇지만 나는 까닭이 있어 너를 살려 두었다. 너에게 내 능력을 보이고, 온 세상에 내 이름을

       떨치게 하려는 것이다.

 

17절 : 그런데 너는 계속 내 백성을 거만하게 대하면서, 그들을 내보내려 하지 않는다.

 

18절 : 그러므로 나는 내일 이 시간에, 이집트가 생긴 날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내린 적이 없는 엄청난

       우박을 쏟아 붓겠다.

 

19절 : 그러니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너의 집짐승과 들에 있는 너의 모든 것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라.

       미처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들에 남은 사람이나 짐승은 모두 우박에 맞아 죽을 것이다.'"

 

20절 : 파라오의 신하들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두려워한 자들은 제 종들과 집짐승들을 재빨리 집 안으로

       피신시켰다.

 

21절 :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은 자들은 제 종들과 집짐승들을 그대로 들에 내버려 두었다.

 

22절 :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을 하늘로 뻗어라. 그리하여 우박이 이집트 온 땅에,

       이집트 땅에 있는 사람과 짐승과 모든 풀 위에 내리게 하여라."

 

23절 : 모세가 지팡이를 하늘로 뻗자, 주님께서 우레와 함께 우박을 내리셨다. 번갯불이 땅으로 떨어졌다.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 우박을 쏟으셨다.

 

24절 : 번갯불이 잇달아 번쩍이면서 우박이 내렸다. 이처럼 엄청난 우박은, 이집트에 나라가 선 뒤로

       이집트 온 땅에 한 번도 내린 적이 없었다.

 

25절 : 이렇게 우박이 이집트 온 땅에서, 사람을 비롯하여 짐승에 이르기까지 들에 있는 모든 것을 쳤다.

       들의 풀도 모조리 치고 들의 나무도 모조리 부러뜨렸다.

 

26절 :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는 고센 땅에만은 우박이 내리지 않았다.

 

27절 : 파라오는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다 말하였다. “이번에는 내가 죄를 지었다. 주님께서

       는 옳으시고 나와 내 백성은 그르다.

 

28절 : 주님께 기도해 다오. 우레와 우박이 너무 심하구나. 내가 너희를 내보내겠다. 더 이상 여기에

       머무르지 않아도 된다."

 

29절 : 그러자 모세가 그에게 말하였다. “제가 성읍을 나서는 대로 주님께 제 손을 펼치겠습니다.

       그러면 우레가 멎고 우박이 더 이상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세상이 주님께 속한다는 것을

        임금님께서 아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30절 : 그래도 임금님과 임금님의 신하들이 아직 주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으실 줄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31절 : 마침 보리는 이삭이 패고 아마는 꽃이 피어 있었으므로, 아마와 보리는 못 쓰게 되고 말았다.

 

32절 : 그러나 밀과 귀리는 늦게 나오는 것들이었으므로 못 쓰게 되지는 않았다.

 

33절 : 모세는 파라오에게서 물러나 성읍을 나와서, 주님께 손을 펼쳤다. 그러자 우레와 우박이 멎고,

       땅에는 비가 더 이상 쏟아지지 않았다.

 

34절 : 파라오는 비와 우박과 우레가 멎는 것을 보고 다시 죄를 지었다. 그와 그의 신하들의 마음이 또

       완강해진 것이다.

 

35절 : 파라오는 마음이 완고해져 이스라엘 자손들을 내보내지 않았다.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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