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저는 잘 지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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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아마도 제 기억으로는 처음인 것 같은데)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박경근(아우구스띠노)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저 역시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발산동 성당으로 이사온 것은 다 알고 계시겠지요. 발산동이 어디냐하면, 서울시 지도를 반으로 접고 또 접어서 망우동과 겹치는 곳입니다. 잘 아시겠지요. 비록 서로 떨어져 있지만, 기도 하는 중에 만날 수 있겠지요.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만날 수 있다는 것, 이것도 신앙인들만이 지닐 수 있는 특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강 스테파노 신부님, 그리고 안드레아 학사님과 함께 기쁘게 신앙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