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RE:4474]엇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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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lswgold] 쪽지 캡슐

2002-01-08 ㅣ No.27

뭐라구 불러줄까?

나싸나엘?

나다나엘?

그려요. 나타나엘 형제님.

 

나타나엘 형제의 우리 교회 소공동체를 염려하는 마음

잘알것 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우리나라의 제사를 인정한것 처럼

소공동체 모임도 반드시 집에서만 하도록 되어있는 지침을

노인정도 좋구 필요하면 노래방도 좋구 형편되는데로

각 구역 사정에 따라 할수 있다라고

형제가 소속되어 있는 복음밥위원회에서 결의하면 안될까요?

 

거기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구요?

음.. 그럼 병준이가 사제서품 받아 신천동교회 주임신부로

부임해와 그렇게 만들게 하면 되겠군요.

 

 

쭉 읽어보니 준비(하얀보와 십자 고상, 그리고 촛불)없이

했다면 아마 무슨 사정이 있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만일 주님을 모실 아무 준비없이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좀 문제가 있겠군요.

 

우를 범하고 안하고는 결국 소공동체 모임에 나오시는 교우분들의

기본적 인식에 의해 결정되는게 현실이라 보고 너무 걱정

안하시는게 건강에 좋을듯 싶습니다.-머리카락 더 빠질라....

 

어찌되었든 형제님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나 상황에 따라

유연성을 부여하는것... 그것도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봐야 하는것이 참된 신앙적 자세가 아닐까요.

 

더 얘기해봐야 잘 알지 못하는 나의 무지함만 탄로 날터이니 그만하고...

 

 

내가 형제님에게 자신있게 할수있는 말은

소공동체 이전에 우리 성모영보Pr. 어머니 역할인 부단장 역할에

좀더 신경써서 잘 해주었으면 합니다.

 

잘 좀 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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