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수녀님...어어엉

인쇄

류석현 [oldtree] 쪽지 캡슐

2000-02-19 ㅣ No.297

 정말 울고 싶다. 두 분 수녀님이 다 가시다니...

 왕 수녀님과, 막내 수녀님이...(다행이 다미안 수녀님은 신천동을 지키시는군.)

아니, 갑자기 왜...한 분도 아니고, 아니 한 분도 가시면 안 되는데...으아아앙.

앞으로 우리 청년들과 지내야 하는 시간이 많은데...

 

 왕수녀님은 영원히 신천동과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이웃집 할머니보다도 따뜻하고, 항상 우리 청년들과 함께 젊게 생각하시며(?) 웃으시던 수녀님이 다른 곳으로 가시다니...

 

 막내수녀님도 벌써 다른 곳으로 가셔야 하나...분명 98년에 오셨는데...벌써 2년이. 후. 처음 엠마우스 회합에 오셔서 인사 나누던게 어제 같은데...우리 동성중학교로 놀러가요.(맞나요???)

 

 가시는 곳에서도 신천동의 명성을 유지하시기를. 그리고, 저희도 잊지 마세요.

 항상 주님의 평화가 수녀님들과 함께 하기를...

 건강두 조심하세요.

 



7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