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2472번 안수경님의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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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경 [forgod] 쪽지 캡슐

2000-05-28 ㅣ No.583

요며칠간 때이른 무더위로 모두들 힘드셨죠?...더우기 대책없이 닥치니 더더욱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나다.’늘 깨어 있으라.’던 주님말씀이 이때도 해당되나 봅니다!(^o^)

근데 오늘은 하루종일 반가운 비가 왔어요.덕분에 봄가뭄도 해결되고,저 또한 오래간만에 차분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지요 또한,게시판에 들어와 보니 좋은 글들이 올라와 있어서 기뻤습니다.꼭 선물을 받은듯 신났지요!!!...누구신지 얼굴은 모르겠지만,감사드려요!

올리신 카릴 지브란의 글을 읽으면서 문득 아빌라의 데레사 성녀의 글이 떠올라 적어 봅니다.제 선물이예요!(^o^)

             

               그 무엇에도

               너 마음 설레지 말라.

               그 무엇도

               너 무서워하지 말라.

               모든 것은 지나가고

               님만이 가시지 않나니

               인내함으로 모두를 얻느니라.

               님을 모시는 이

               아쉬울 것 없나니

               님 하나시면

               흐뭇할 따름이니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는 카릴 지브란의 문귀,...참으로 멋집니다.

 

            -모든 분들, 멋진 하루 되세요!-   선우 경 세실리아

 

#안 수경님,좋은 글 있으시면 종종 올리셔서 함께 나눠요.그리고 좀더 많은 분들이 게시판에서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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