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주저리주저리!!!!(추신: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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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tricia] 쪽지 캡슐

2000-03-18 ㅣ No.694

오늘은 딱히 할말이 있어서 쓰기 시작하는것이 아니기에...

음... 항상 자주 게시판에 들어오지 못하지만

구래두 일케라두 들어와 봄 모두들 잘들 살구 있는것 가타

흐믓할때가 만타...

각자의 위치에서 열씨미 생활하구 있는 잠5동 청년이 있기에

우리 성당의 미래는 밝당 그치?

근데... 정말루 생각이 번뜩 난건데

이거 읽구 있는 당신은 성당에 왜 나오구 있는거얌?

신앙심때문이 아니라 술이 좋아서 사람들 만나서 노는게 좋아서 나오는건 아닌지...

우리는 좋은 사람 만나서 즐기는 것두 중요하지만 그전에

신자로써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마음가짐두 잊구 살구 있진 않은가?

생각해보자!!!!!!!!!!!!!

갑자기 나의 분신 성숙이가 생각이 나는군

성숙양 이뿌니 성숙이가 성당에 활동을 중단하면서 냉담을 할것 같더니만

매주 미사는 꼬박꼬박 나오는 것을 보면서 흐믓함을 느끼던중

성숙양이 나에게 던진 한마디!!!!!!!!!!

"언니!! 활동을 안하구 있으니까 더 성당이 소중하구, 신앙심이 더 깊어 지는것같아.

 활동할땐 의무감에 사람들 만나는게 좋아서 성당을 갈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건

 없구 그저 성당이 좋아서 가면 맘이 편해지구 그런 묘한 기분이 들어."

그렇다!!! 우린 그런 기분을 활동을 하구 그러다보면 그런걸  잊구 지낼때가 가끔은 있을듯...

 

에휴,... 나부터 잘하자!!!!!!

 

추신: 소연!!! 저번주에 소연일 봐서 넘 좋았당... 근데 내가 밥사준다구 하니깐 절대 안나오더니만 철화랑 만나서 밥을 먹어? 너 미어!!!!!!!!!!!

이뿐 이 언니보담 바보가튼 처얼화가 더 좋단말야? 실망이얌,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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