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토마스 모엄니다. 먼저 정말 고맙네요. 많은 얘기 해 주셔서요.

아~~아~~ 정말 비교되네요. 저는 아직 준비된게 없는데. 음~ 저희는 특별히 신앙적으로 계획된건 없구요.(일부 얘기가 그래도 엠티인데 쬐금 놀아야 하지않겠느냐는 것이죠) 그래도 촛불 의식 정도로 마음을 가라앉힐 필요는 있죠. 단장형과 쬐금얘기했는데 닥치면 다 잘된다는 소위 배째라 정신으로 결론이 나고. 그래서 역시 온 청소년의 기둥적인 게임인 뻔데기로 할까, 아님 모두가 참여하는 말뚝박기(저희 여성 분들은 잘하걸랑요), 더 막가는 주제로 나온건 조별 프로레슬링을 하자는 거였는데... 쯧쯧 한심하군요. 아님 노래 제목 써놓고 그게 걸리면 부르는 게임 소위 가족오락관 같은 거요.

자매님이 올린 글을 읽고 어떤분이 한숨을 쉬더군요, 우리하곤 하늘과 땅 차이로 준비가 되가니까요. 아무래도 전 이번 엠티를 계기로 구타당할것 같네요, 히히 칭찬나누기 게임과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게임은 꽤 재미있고 유익할 것 같네요. 그리고 사회자의 능력이 많이 요구될 것 같아요.

그러면 저희 계획을 보여 드릴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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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1동 성가대 엠티 계획

 우선 저희는 세개 조를 짰습니다. 그리고 끼니는 각 조마다 알아서 해먹기로 정했고요. 그러니 이번 주에 조 별로 모여서 자기네 먹고 싶은 것 장을 봐야 해요.

첫째날, " 캠프 화이어 & 괴기 구워먹기(삼겹살,목살) "

문제는 그날 비가 오면 모든 게 쫑이라는 것이죠. 그리거 태풍으로 비가 마니마니 오면 동강 물이 불어 장소가 없어질지도 모르고

그리고 그날 밤은 술을 쫌 먹고 지날것 같은데요...

둘째날, 물놀이 & 단체게임

어짜피 사람은 물만보면 미?니까 물놀이 할꺼구요. 근데 진짜 위험합니다. 깊은 곳도 많고 물살이 세걸랑요.

그리고 최대 난 코스 오후와 밤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물론 자매님의 멋진 계획듣고 감이 잡히긴 합니다요.

( 산이니까 귀신놀이 하자는 얘기도 있지만 거 쫌 위험하고 오히려 귀신역할 맡은 사람이 더 다치지 않을까요 )

이 날 프로그램이 가장 중요한데요..  아! 증말로 걱정걱정 이네요...

세째날, 래프팅(급류타기)

오전에 이것을 끝내고 귀가 합니다. 단 하는 쪽에 70%거네요.

아~~~ 메뚜기 잡기 대회해서 마니 잡는 조에게 상을 주고 메뚜기는 튀겨먹자는 의견도 있는 데 그거 하자고 하면 더 맞을 것 같네요.

이건 정말 뼈다귀 같은 글이네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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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김영진 자매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되네요.

그리고 게임진행 사회도 다 하셔야 할 것 겉은 데  수고 많이 하새요.

엠티 다녀와서 진짜 좋았더라고 자랑할 수 있게 열심히 하자구여...

+++ 항상 밝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