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또 다른 시작<수녀님께 드리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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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luby] 쪽지 캡슐

2000-08-04 ㅣ No.1753

         

         

            마리아 수녀님을 그리워 하며....

            이 시를 씁니다.

             

             

                   또 다른 시작

                 

                 

                 

                눈을 떴다.  

                그리고

                눈을 감았다.

                 

                순간

                그리움이

                눈물로 태어난  

                하루가

                시작 되었다.

                 

                만남은

                하나의 신비

                   

                 이별은

                 또 다른  

                 기도의 시작

               

                 두 손 모으면

                 살아나는  

                 그 미소

                    

                  내 안에

                  새롭게 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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