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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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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성 [hain716] 쪽지 캡슐

2003-12-01 ㅣ No.130

도로테아 자매님!

정말 요즘에 마니 가시네요 그려~

하루에 세 분 네 분씩이나 주위의 잘 아는 이웃이 떠나는 걸 보면서

내일은 나야~! 하고 순서를 기다리는 신세로 사는 게

우리네 일상이 아닐까 싶네요.

고향에 빨리 가는 것도 큰 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에게는 죽는 것도 이득이요 사는 것도 은총이라"던

사도 바오로의 말씀마따나

"지금 내가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산다"고 하잖습디까?

 

그렇게 살다가 오라 하면 가는거죠 머~.

나야말로 해야 할 일이 태산인데

몸이 걍 말을 잘 안들으니

최선을 다해서 걍 삽니다.

다만 남에게 끼친 손해를 다 갚고나 가야 할 텐데 하는 상념이

늘 한 쪽에 웅크리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제일 마음에 걸리는 게 있는데

그건 한 순간이나마 우리 각시 쫌 호강 시켜주고 갔으면 하네요~!

 

참~!

우리 막네~

수사님께서 드디어 2004년 1월 13일에 마산에서 부제품 받으신답니다.

모두 자매님캉 라파엘 형제님 기도 덕분이 아닌가 싶네요.

 

halmal 太san 같g만

이만 餘不備禮 servant 上seo habnida~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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