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일반 게시판

죽어가면서도 놓을 수 없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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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 [jaanna] 쪽지 캡슐

2004-09-08 ㅣ No.254

 


[폼페이 화산 유적에서 발굴된 두 남녀]




        죽어 가면서도 마지막 내 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놓을 수 없었던 당신. 소중한 당신. 내 목숨보다 사랑했던 당신. 죽는 이 순간에도 간절하기만 한 당신. 당신과 함께 죽을 수 있어서 죽음마저도 감사합니다. 그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폼페이 화산 유적에서 발굴된 두 남여의 화석이라고 합니다. 난 화석을 보면서 울음을 터뜨려 버립니다. <겨울나루님 글>
        
        이 사진과 글을 보며 할 말을 잊었습니다.
        우리 식구들 보여 드리려 퍼 왔습니다.
        이런 사랑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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