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 가면서도
마지막 내 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놓을 수 없었던
당신.
소중한 당신.
내 목숨보다 사랑했던 당신.
죽는 이 순간에도 간절하기만 한 당신.
당신과 함께 죽을 수 있어서
죽음마저도 감사합니다.
그들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폼페이 화산 유적에서 발굴된 두 남여의 화석이라고 합니다.
난 화석을 보면서 울음을 터뜨려 버립니다.
<겨울나루님 글>
이 사진과 글을 보며 할 말을 잊었습니다.
우리 식구들 보여 드리려 퍼 왔습니다.
이런 사랑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