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여호수아기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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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zenobiak] 쪽지 캡슐

2002-10-14 ㅣ No.550

이 책에 있는 법이 네 입에서 떠나지 않게 밤낮으로 되새기며 거기에 적혀 있는 것을 어김없이 성심껏 실천하여야 한다.

 

그렇게만 하면 네 앞길이 열려 모든 일이 뜻대로 되리라.

 

너는 내 명령을 듣지 않았느냐?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라. 무서워 떨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느님 야훼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연초의 결심은 어디로 간 걸까요?

안방 벽에 붙여 놓은 "성서읽기표"에 먼지가 소복이 내려 앉은 걸 보며 <성서이어쓰기>에 들어와 여호수아기 1~2장을 한 번에 내리 적으며 그간 잊고 지냈던 말씀에 조용히 귀 기울입니다.

사는 게 바쁘다고 그분을 잊고 지냈건만 내내 제 곁에 함께 계시다가 오늘은 이렇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건네 오시는군요.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알 수 없는 열등감과 피로감에 지쳐 가는 저를 다독여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기쁘게 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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