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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옥 [mqwert] 쪽지 캡슐

2002-10-16 ㅣ No.556

안녕하세요?
오늘도
맑은 가을 날이 시작됩니다..

어제 올렸던 약간 흐느적거리는(?) 노래와 시를
바꿔봅니다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용혜원님의 시..
노래는 이정열 "아침에 쓰는 편지"
그럼..
오늘도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기쁜 시간이 되시기를..*^^*
..
..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수없이 많고 많은 사람들...
        그들 중에는 왠지 마음에 두고
        싶었던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출근길에 스쳐 지나가듯 만나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 사람도...
        매일 똑같은 시간에 만나면...
        서로가 멋쩍어 고개를 돌리는 사람도...
        마주치기 싫어 고개를 푹 숙이고...
        모른 척 못 본 척 지나쳐...
        버린 사람도 있습니다.

        사랑하고 싶었지만...
        말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서로가 마주치면 웃어 버리고 ...
        가슴만 뛰던 날도 있었을 것입니다.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첫 인상이 멋진 사람!
        매너가 있는 사람!
        일의 뒤처리를 잘해주는 사람!
        늘 무언가를 챙겨주는 사람!
        보호 본능이 강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모두 다 고맙고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내가...
        바라 볼 때 좋은 인상을...
        만들어 주는 사람들처럼...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도록 살아가야겠습니다.

        詩...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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