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두 분을 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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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보나 [gsbs] 쪽지 캡슐

2000-11-23 ㅣ No.979

오늘  장신부님과 최신부님의   금경축하  미사가 있었다.

50년!  결코 쉬운길이  아니었음이여!

신부님 말씀대로 은총이여 감사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미사도중  안경을 벗고 눈물을 닦으시는  신부님을 뵈며  가슴이 찡했다.

신자의 길을 걸어가며  어느 날 뒤를 돌아 봤을  때  나도  감사와 은총이라는

말을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까?

 천진한 아이와 같은 모습인  두 분을 뵈며 하느님을 향한 그 마음을 닮고 싶은 욕심이 더 일었다.

장신부님 그리고 최신부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음식을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총구역장님 그리고 구장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국수 맜있게 먹었어요.

 총회장님, 두 분의  총무님, 여성 부회장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안내를 하신 꾸리아 간부님들도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추신:   그런데요 이건요 ,  절대 아첨이 아닌데요

10지구 신부님들  오늘 다 오신거죠?

10지구 신부님들 중에  우리 본당   신부님이 제일 멋있으시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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