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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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화 [bh9014] 쪽지 캡슐

2000-11-25 ㅣ No.984

주 예수님, 당신께서 과거에 베풀어 주쎴고 또앞 으로 베풀어 주실

모든 기도의 은사들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그 어떠한 은사도 거절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의 마음을 열게 도와 주시어 주실 새로운 은총들도 기꺼이 받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당신께 애착하고 당신께 매달리며 다른 어떠한 은사보다도 그것을 주시는

당신께 더 마음을 두게 해 주십시오. 저로 하여금 당신께서 기도 중에

혹 어둠이나 무미건조함에 나를 내맡기실 때 그 인도하심에 거역하지 않게 도와 주십시오.

당신 사랑의 빚이 저의 기도를 비추실 때나 어둠 속에 있을 때라도 당신과 함께

평화 중에 고요히 머무를 수 있는 은총을 주십시오. 위로의 정원을 거닐 때나

사막을 지날 때라도 당신과 함께 기도 중에 걷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 제 안에서 관상의 은총이 더욱 커지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항상 당신께 제마음의

눈을 두게 해 주십시오.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통하여 당신께 간구하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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