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마리아와 마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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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6 ㅣ No.5405

마르따는 가르치고 싶어하는 자

마리아는 듣는 자

마르따는 세상일이 내뜻대로 되어야 한다는 자기믿음으로 사는자

마리아는 세상일은 주님뜻대로 라는 믿음을 가진 자

마르따의 마음은 분노가 소용돌이 친다

마리아는 자신의 마음안에 주님이 살아계신다

마리아의 자리가 잡혀야 마르따의 영성도 살아나는 것인데

...

무슨일을 하건 일에 눈이 가리워서는 안되는데

어떤일을 하건 주님과 상의를 하고 일을 해야 하는 것인데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세상을 내뜻대로 만들고 싶은

어린시절의 충동적인 해결되지 않은 욕구에

휘말린다

그래서 스승께서 늘 깨어기도하라 하셨나보다

 

새벽에 주님이 주신 빛안에서

내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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