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교사단총회....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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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준 [G.gel] 쪽지 캡슐

2000-02-14 ㅣ No.1170

어제 주일학교 교사단에서는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먼저 참석해 주신 선배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게시판을 한번 쯤 들러보실지 모르지만...

 

어제 오랜만에 선배님들 뵈니 첨에 교사 시작할때가 생각나네요.

 

막연히 선배님들 무서워서 말도 잘 못하고 많이 불편해 했던 일들이....

 

아마도 지금 후배들은 그 때의 선배 어려움을 잘 모를 겁니다.

 

 

서로간에 변한 모습들에 약간은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특히 저희 왕언니 박정애 마리아 선생님....

 

남자들 보다도 교사단에 헌신적으로 하시며 거의 집안의 어려움엔 전혀 게의치?  않하시던

 

분이 결혼하고 가정을 꾸려가시더니 정말 누가 봐도 딱 가정주부 같은 모습...저녁하러

 

가야한다고 일어서는 언니의 모습에 약간의 당황과 아쉬움이..... 결혼하면 당연한 것인데

 

언니에게만은 예외적일 거라 생각되어서 그런가?????

 

근데 정말 언닌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비결이 뭐지???????

 

 

 

선배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교사생활 5년 되었다고 주신 묵주반지는 정말 죽을 때까지 감사하게 모시겠습니다.

 

초반에나 지금이나 아직도 모자람 많은 저이지만 남은 교사생활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배여러분들도 열심히 오래 생활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절때 물질에 눈이 어두워서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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