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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03 ㅣ No.1561

†찬미 예수님

 

우리가 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하느님 아버지의 눈으로 바라보고,

아들 예수님의 마음으로 느끼며,

성령의 힘으로 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과 교회는 더함도 덜함도 아니고

우리 각자가 변한만큼만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자매님.

모든 것을 자연의 주파수로 맞춰보려 노력하시는 자매님의 모습이 역력하군요.

그렇지요. 자연의 주파수로 맞추신다면 꽃과 나비의 소리를 들을 수가 있지요.

조화는 그래서 소리가 나지 않으리라 생각이 되는군요.

아마도 성령을 도외시하며 내가 그분의 앞을 가리거나 권자를 차지하려는

커다란 오류가 바로 그분과의 관계를 뿌리채 흔드는 교만임을

자매님께서는 누구보다 더 느끼시리라 믿습니다.

여성이 아무리 얼굴이 예뻐도 미소를 잃는다면 귀신같은 형상을 띌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주지하시다시피 "용서 청함과 화해의 미소"가 최선의 대화이듯이

오직 그분의 질그릇으로서 재 결심을 하시리라 믿구요.

특별히 때때로 찾아오는 분심중에는 지체없이...

"하느님의 자녀로서 명하노니 나의 기도를 방해하는 어둠의 세력들아! 예수께로 가라!를...

반복해보세요.

틀림없이 주님의 성령과 상시 통하는 기쁨을 얻으시리라 믿어요.

 

자매님의 경우는 아마도 예수께로 가라!가 누락된 오류들이 아닌가란 생각을 해보았어요.

물론 하느님 관점에서는 자매님의 효성이 누구보다도 지극하시니

모두 봉헌하는 것으로 받아주심을 확신합니다.

 

으뜸 봉헌인 성전건립을 위해 봉사하신다니 매우 반갑군요.

 

사람은 누구나 220V인 주님을 만나면 110V인 관계로 죽는답니다.

하지만 자매님 같은 분들이 세개의 트랜스를 받아 영원한 삶을 얻지요.

세개의 트랜스는 바로...

부활하신 주님! 거룩한 성체가 모셔진 건물! 내 마음의 작은 성전!이잖겟어요?

 

그리고 관과할 수 없는 것 한가지가 더 있답니다.

 

광야에서 40일간 기도하셨던 예수께 세가지 유혹에 실패한 사탄은 소멸한 것이 아니라

다음기회를 노리고 사라졌기 때문이지요.

오늘밤 세개의 트랜스를 깨끗이 세척하시며 더욱 깊이 촛불을 바라보세요.

 

모든 걱정과 근심은

고요속에 계시는 주님을 만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잖아요.

 

주님! 이 자매에게 영원한 생명 주심에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자매님께서 거룩하고도 완전한 미사성제에 임하시면서

주님의 제단위에 먼저 모두를 봉헌할 수 있도록 힘 주심을 믿나이다.

 

다시 사랑의 선탠인 성체조배를 통하여

영성체를 통하여 주님의 골고타 언덕을 관상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 주심을 믿나이다...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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