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방금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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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teresia] 쪽지 캡슐

2000-04-29 ㅣ No.1779

안녕하세요 여러분~!

화영입니다.

 

먼저 저의 아픔을 함께 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여러분들께 게시판을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네요.

더불어, 비록 오시진 못했지만 분명 맘 속으로 걱정해 주셨을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울 보좌신부님께 정말 감사감사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정말 감동했다는것 아닙니까...!

 

첨에 입원했을 때는 금방 나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더디 걸려 오늘에서야 퇴원했답니다.

오늘의 퇴원도 사실은 우리쪽에서 말해서 이루어진거지,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다음주 화요일이나 되어야 퇴원이 가능했을 거라는군요.

 

한달만에 들어와 보니 제기동게시판은 무쟈게 많은 글들로 쌓여있군요.

좀 읽다가 읽기를 포기했습니다. 오랜시간 앉아있기가 아직은 좀 무리인거 같아서요.

하지만 별탈 없이 이렇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해준 주님께 감사드린답니다.

가까운 시일내 여러분들을 다시 보도록 하지요...(낼 갈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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