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미카엘라 선생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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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혁 [welsh] 쪽지 캡슐

1999-03-02 ㅣ No.738

하하~~ 선생님께서 지난 번에 써주신 글은 잘 읽었습니다~~~

 

답장(?)이 늦어서 죄송하구여~~

생각해 보니까 선생님께서 담임 하셨을땐 정말 성당 안나간것 같에용~~

 

그래도 지금 열심히 나가고 주송 연습도 열심히 하니깐 봐주시겠죠??

 

전 지금 겜방이랍니다~~ 29인치 짜리 모니터에서 겜을 하니 눈이 다 얼얼 하네요

 

다른 겜방은 단속에 걸려 스타 크래프트를 못하는데 여기는 깡이 좋은건지 아니면

 

돈이 많은건지, back이 든든 한건지 스타 크래프트를 할수 있게 해서 아이들로

 

늘 북적 댑니다... 오늘 개학을 해서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좀더 놀아야 되는데...

 

다행히 담임선생님이랑, 좋은 친구들과 한반이 되어서 2학년 생활도 잼있을것 같애요

 

선생님도 집에 컴이 꼬지다고 불평만 하지마시구여 컴을 잘 보살펴 주시면

 

꼬진 컴이라도 주인의 말을 잘 들을 꺼예요~~ 친구들이 그만 겜을 하자고 하네요

 

이만 쓸께요~~ 잘지내세용!!!

 

p.s 컴하다가 모르시는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앙~~)

    친절하게 답변 드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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