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성서이어쓰기(22장1절 -22장끝)

인쇄

하충식 [csha] 쪽지 캡슐

2001-03-20 ㅣ No.2670

소돔이 망하다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다.

이런 일들이 있은뒤에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 아브라함아 ! " 하고 부르셨다 " 어서 말씀하십시오 " 하고 아브라함이 대답하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분부 하셨다." 사랑하는 내 외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거라 거기에는 내가 일러 주는 산에 올라 그를 번제물로 나에게 바쳐라 "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얺고 두 종과 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재물을 사를 장작을 쪼개 가지고 하느님께서 일러주신 곳으로 서둘러 떠났다.

 길을 떠난 지 사흘만에 아브라함은 그 산이 멀리 바라보이는 곳에 다다랐다. 아브라함은 종들에게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에 머물러 있거라. 나는 이 아이를 데리고 저리로 가서 예배 드리고 오겠다." 하고 나서 번제물을 사를 장작을 아들 이사악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씨와 칼을 챙겨 들었다.

 그리고 둘이서 길을 떠나려고 하는데 이사악이 아버지 아브라함을 불렀다.

 " 아버지"

" 애야 듣고 있다."

" 아버지 불씨도 있고 장작도 있는데 번제물로 바칠 어린양은 어디 있읍니까? "

 "애야 번제물로 바칠 어린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신단다. "

 

말을 마치고 두사람은 함께 길을 떠나 하느님께서 일러주신 곳에 이르렀다. 아브라함은 거기에 제단을 쌓고  장작을 얺어 놓은 다음 아들 이사악을 묶어 제단 장작 더미 위에 올려놓았다. 아브라함이 손에 칼을 잡고 아들을 막 찌르려고 할 때 야훼의 천사가 하늘에서 큰소리로 불렀다

. "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 어서 말씀하십시오" 아브라함이 대답하자. 야훼의 천사 가 이렇게 말하였다.

"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말라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말라.나는 네가 얼마나 나를 공경하는지 알앗다. 너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마져도 서슴치 않고 나에게 바쳤다" 아브라함이 이말을 듣고 고개를 들어보니 뿔이 덤불에 걸려 허우적 거리는 숫양 한 마리가 눈에띄엇다. 아브라함은 곧 가서 그 숫양을 잡아 아들 대신 번제물로 드렸다. 아브라함은 그곳을 야훼이례 라고 이름 불렀다. 그래서 오늘도 사람들은 야훼께서 이 산에서 마련해 즈신다 한다.

 야훼의 천사가 또다시 큰 소리로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네가 네아들 ,네 외아들마저 서슴치 않고 바쳐 충성을 다하였으니 나는 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나는 너에게 더욱 복을 주어 내 자손이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같이 불어나게하리라 . 내 후손은 원수의 성을 부수고 그 성을 점령 할 것이다. 네가 이렇게 내 말을 들엇기 때문에 세상 만민이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아브라함은 종들이 잇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들을 데리고 걸음을 제촉하여 브엘세바로 돌아갔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눌러 살았다.

 

아브라함의 아우 나홀의 후손

 

이런일이 잇은지 얼마뒤에 아브라함은 아우 나홀의 아내 말가에 게서 자식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다. 그 들의 이름은 아래와 같다. 맏아들 우스, 그 밑에 부즈와 크무엘이 있었는데 크무엘은 아람의 아버지다. 또 케셋,하조, 빌다스, 이들람, 브두엘이 있었는데 브두엘에게서 리브가가 태어낳다. 이렇게 밀가가 아브라함의 아우 나홀에게 낳아준 아들은 모두 여덟이었다.

나홀에게는 르우마라는 소실이 있었는데 ,그에게서 테바,가함,다하스,마하가가 태어났다.



1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