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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애 [sabet4079] 쪽지 캡슐

2004-01-03 ㅣ No.4189

사랑하는 그대여 !

 

늘 같은 자리에서 한해를 무리없이 마감 짓고

다음해를 여니때와 같이 그대와 나 같이 열수 있으니 하느님께 감사하오.

 

그대여.

 

우리의 삶이 어제와 같이 여일하지 못할지라도

변함없이  마음을 지켜주게나.

 

첫해에 첫만남에 많은이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고

인사하지만 진정 복을 주고 싶은 마음인지...

 

나는 그대가

복을 만들어 사는 삶이기를 바라네.

자네가 복을 짓는 사람이 되면

자네는 많은 복을 무수히 남에게 줄수 있지 않겠나.

퍼도 퍼도 마르지 않는 복을.

 

그 복이 고마워 목마른 사람들은 모두 자네 품에 찾아와 앉고

그즈넉히 자네를 바라보는 기쁨에

자네 주변은 항상 풍요로워 지겠지.

그럼 자네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며.

하느님께 가장 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 될걸세.

나는 자네가 그와 같은 사람이기를 바라네.

그리고 하느님께 기도하지.

 

"주여 나의 사랑하는 그대에게 그런 복을 주소서"

 

                                      2004.  1.  1.

 

                              새해 첫 메세지를 그대에게.

                                      허 엘리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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