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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카톨릭신자의 개신교 영성수련을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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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0 ㅣ No.6577

근래에 알게된 일입니다만 가까운 이웃중에(본당신자들) 개신교목사님들이 주관하여 강론및 영성체험을 갖게하는 영성수련회에 일주일에 2회정도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3년코스로 년회비도 50~60만원정도 한다는군요

개신교목사님들이 강의시간중에 개별로 신앙을 진단하며(예를 들면 현실의 어려움등을 예시하고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이고 그 약속에 대한 생활에 대한 충실도를 다음시간에 진단하는 등), 성서구절을 한구절씩 설명도 하고 공부도 하고 또한 생활에 적응도 시키기도 한다는데요

이러한 수련회에 다니는 것을 숨긴다고 숨기며 다니지만 웬만한 본당신자들은 많이 알고 있는데요, 이런 수련회를 이웃신자들에게 권유까지 한다는데요,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닌지요?

수련회의 내용에 충실한다면 이건 천주교신자가 아니고 개신교 신자라 느껴지는데요 이 수련회에 다니는 당사자들은 교적은 천주교본당에 두고 본인들의 판단에서 천주교의 부족분을 개신교에서 채우려 한다는 군요, 또한 천주교에서는 영성수련프로그램이 없어서 개신교프로그램에 다닌다고도 하구요

그리고 본인들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이웃들에게 오히려 열렬히 전파를 하고 있습니다

큰 의문점은 개신교는 우리와 교리가 많이 다를뿐더러 성모신심을 전면부정하는 것으로 아는데요 우리신자들이 이러한 수련회를 일회성으로 참석하는 것도 아니고 주기적으로 장기간 참석해서 같이 수련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이야기 해주어야 하지요?

그 가족중에 우리 천주교에 관련하여 생업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가족도 오히려 수련회를 권유를 하더랍니다

이러한 행동이나 신심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본당이나 교구에 공식적으로 이러한 상황들에 대해서 공지해야하는 것은 아닌지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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