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팝송..아마도 사랑은.. |
---|
♡아마도 사랑은♡
아마도 사랑은 휴식처와 같겠지요 폭풍을 피하는 피난처와도 같고요 사랑은 평안을 주기 위해 존재하고 따스함을 주기 위해 찾아옵니다 그리고 곤경에 처했을 때 혼자뿐이라고 느낄 때 사랑의 기억이 절실히 떠오르지요
아마도 사랑은 창문과 같겠지요 어쩌면 열려있는 문과도 같을 거예요 사랑은 좀더 가까이 다가올 것을 요구하고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길 원합니다. 그리고 길을 잃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조차도 사랑의 기억이 길을 밝혀 주지요
오, 사랑은 어떤 이에겐 구름 같기도 하고 또 어떤 이에겐 강철처럼 강하기도 하지요 어떤 이를 위해선 삶의 방식이 되어주기도 하고 어떤 이는 보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이는 사랑이 모든 것이라 하고 어떤 이는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아마도 사랑은 바다와 같겠지요 갈등과 고통으로 가득 차 있는 바다 말이에요 사랑은 밖이 추울 땐 불과도 같지만 비가 내릴 땐 천둥과도 같습니다 혹시 내가 영원히 살게 되어 내 모든 꿈을 이루게 된다면 내 기억 속의 사랑은 당신이 될 겁니다.
주옥같은 레퍼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컨추리 팝 가수 존 덴버와 스페인 출신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1982년 듀엣으로 불러 클래식 팬과 팝 팬 모두에게 인기를 모았던 노래입니다.
황금 같은 주말 오후에 사무실에서 잔업을 처리하느라 소리바다에 다운 받은 노래를 들으면서 일하는 기분이 그런대로 궨찮네요 ( 많이 속상할 줄 알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