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어쩌나...

인쇄

김영애 [marianna02] 쪽지 캡슐

1999-08-03 ㅣ No.283

안녕하세요?

마리안나입니다..

 

비가 정말 억수로 쏟아지고 있어요..

청년 캠프 일정이 8,9,10일로 잡혀있지만.. 글쎄..

지난주일에도 많이는 아니지만 참여하는 청년들과 고민했죠..

물론 신부님의 건의였지만..

뒤돌아 보는 기회였죠...

그래도 욕심에 1일은 수해작업을하고 나머지는 놀러가겠다는 집념을(?)

떨쳐버리지 않았어요..

근데 어제 뉴스를 보면서 정말 캠프를 가야 옳은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더라구요.

 

아직 모든것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캠프 신청한 청년에겐 좀 그렇지만...  좀 힘들거라는 생각이 떨쳐지질 않네요..

 

사실 저도 캠프를 가야한다는 생각과 안된다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뒤죽박죽 뒤 엉켜버리고 있거든요..

 

여하튼 모든일이 다 잘 해결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비속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2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