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요즘 제가 어떻게 지내냐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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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icherry] 쪽지 캡슐

2000-09-06 ㅣ No.1127

저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당.  (꼭! 끝까지 읽어 주세요.  끝에 중요한게 있어요)

1.  요즘 스타에 빠져 있는 소희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열심히 노력한 끝에 실력이 쬐금      늘었습니당.  지금도 갬방이구요.  호호

저번주일 부터 시작해서 전 정훈이에게 스타를 배우기로 했답니다.

아이----- 조아라.   정훈이와 함께 성가대 무적 스타크래프트군단이 될겁니당.  호호

 

2.  다시 음 요즘들어 소희는 너무 서운 하답니당.

태환오빠랑 대영오빠랑 그외 분들 가끔 놀러오기도 하고 술한잔하자며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통연락이 없답니당.  왕따를 당하는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되는 군요.  쩝---

 

3.  요즘 저의 귀여운(?)남편이 냉담을 하려고 삐질삐질 거립니당.  넘 슬픈 일이예요.

저와 저의 귀여운(?)남편을 아시는 분들 저의 귀여운(?)남편이 냉담하지 않도록 작은 기도해주세요.  

 

4.  추석연휴때 저의 헨섬한(?)남편과 저는 무지 심심할듯 싶습니당.  헨섬한남편 동기여러분. 그외에 시간나시는분 맛나는것 들고 두손 무겁게 저의 집에 놀러오세용.   소희는 환영입니당.

 

5.  이건 저와 저의 헴섬한(?)남편을 아시는 모든 분들께 드리는 글입니당.

모두앞에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맹세를 했는데, 그렇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 준듯 아니 많이 보여드린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원래 신혼초에는 많이 싸운다고들 하는데,  아무래도 저와 저의 헨섬한(?)남편은 좀 심한듯하죠?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습니당.  현재 저와 헨섬한(?)남편은 아주 좋습니당.

 

그럼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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