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침묵속에서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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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영숙 [roma9] 쪽지 캡슐

2000-02-08 ㅣ No.4352

   + 사랑과 평화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하루라는 이름으로  마침표를 찍을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오늘이라는  시간을  내일이라는  날을 위하여  얼마나

 잘 사용하셨는지요??    내일을 위하여  오늘이라는 날이  값진                             날이었기를  바래봅니다.

 *  이 글은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은 잘 맞기위해 이곳을  찾는

    모든분들에게  드립니다.  *

 

< 어느날  소금 인형이 물에서 수만리 길을  두루 다니다가 바다에

  이르렀읍니다.    일찌기 본 어느 것과도 아주 다른 야릇하게

  꿈틀거리는 이 커다란 물체를 보고  소금인형은 황홀해졌읍니다.   

  " 너는 누구니? " 소금 인형이 바다에게 물었어요

  바다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읍니다.   " 들어와서 보렴"

  그래서  소금인형은 바다 속으로 첨벙첨벙 들어갔읍니다.  

  그리고 들어갈 수록 더 녹아  마침내  아주 작디작은 한점만

  남게 되었답니다.    그  마지막  한 점이  녹기 전에

  소금인형은 경탄하며 외쳤답니다.  " 이제야 내가 누군지 알겠구나"

  하고  말입니다. >

 

   --->  이 이야기의 의도를  잘  모르시겠다구요!!

         다음 글까지 잘 읽어보세요  그럼  아실거에요...  *^^*   *^^*

 

( 하느님의 말씀은  침묵속에서만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거룩한말씀은 모든 존재의 깊은 내부에서 울려 나오며 우리들 자신

  속에서 들려옵니다.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멀리 여행을 떠날

  필요가 없는 것이며. 우리들 자신의 진정한 하느님을 찾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내부 속으로 들어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항상 자기 자신에게서 멀리 도망치려 하고 있읍니다.  홀로 침묵속에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과 홀로 맞대면하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홀로 침묵속에 있을 수가 없답니다.   영화관이나 오락실이 항상 붐비는

  까닭도 여기에 있읍니다.   그리고 그들은 홀로 있는 자기 자신을, 즉

  하느님과 만날 가능성이 있는 곳에 와 있는 자기자신을 발견했을  때는

  라디오나 텔레비젼을  켭니다. )

 

 ---->  잘 읽으셨나요?

        오늘도 의미있는 하루되셨기를  다시한번  바래보며, 내일도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하루가 되셨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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