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사랑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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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원 [love214] 쪽지 캡슐

1999-09-04 ㅣ No.550

요새는 성가대 아이들을 보러 성당에 갑니다.

흩어져 있는듯 하면서도 뭉쳐있는 그들을 보면 저의 마음이 흐뭇해지고

평안을 찾는것 같습니다.

9월 19일(본당의 날 행사)에 성가대회를 나가게 되었는데요.

정말정말 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요.

뭐.. 시작은 그리 썩 좋지는 않았지만

결정난 것들에 대해 잘 따라와 주는 것을 보니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이 아이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시는군요.

처음 성가대를 맡았을때는 너무 당황스럽고 정신 없기만 했었는데..

그래서 아이들이 부담(?)스럽게까지 느껴 졌었는데 말이죠.

 

 

하느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성가대 아이들을 알게 해 주신것.. 글고 그들을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신것..

 

 

- 마음에서 뭔가 벅찬.. 그래서 눈물이 나올 것 같은 세실이었습니다.

 

P.S :  성가대회때 많이들 응원해주러 오세요.

    이건 절대적입니다.

      

    울 성가대 단장 태섭!!! 잘 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힘내!

    다른 성가대 부원들도 화이팅~

    글고 마지막으로....

    나란아 힘내라. 주님은 너와 함께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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