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엄청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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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19 ㅣ No.3475

지난 견진강의 우울증과 신앙생활이란 강의는

그동안 여러차례 다른 본당과 시설에서 강의를 햇던것이지요

그래서 우리 본당에서도 해드린 것인데

이렇게 까지 좋다고들 하시니

엄청 부담됩니다

 

원하신다면 해드려야지요

그러나 부탁하나

재미만으로 듣지 마시고

여러분의 마음을 치유를 하는데 도움이 되셧으면 합니다

앞으로 월례강좌식으로 할 예정이라

첫시간을 재미잇게 해드려서

청중을 끌어모으려고 약간의 립서비스를 한 것인데

재미만으로 오신다면 엄청 부담됩니다

개그레슨을 받아야 될지도 모른다는 부담

개그콘서트를 열심히 흉내는 내지만 그래도...

그저 제강의를 들으시고

여러분의 마음의병을 고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셧으면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부탁..

제가 해드리는 강의는 예방차원 즉 마음의 건강관리를 신앙생활안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끔씩 아주 중한 병을 가진 분들을 소개를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경우에는 전문 정신과를 찾으셔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상담으로써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약물치료가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는 강의는 마음의 힘이 어느정도 있는

즉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정도의 힘이 잇는 분들이

들으셔야 합니다

 

우찌되얏건간에 마음의 병이 들은 분들이 왜이리 많은지

맴이 아픕니다

저같은 돌팔이에게서라도 무슨 이야기를 듣고파 찾아오신

분들을 보니 눈에서 눈물이 나올라꼬해서 혼났심더...

 

우짯건

졸업시험은 코앞에 다가왓고

목요일은 외부강의약속이 잡혀잇고

금요일은 견진강의가 되어잇고

지난주와

이번주는 완존히

유격훈련을 받는 기분임다

 

이번주 토요일 시험을 마치고

성모의 밤 행사를 마치고 난후에는

맥주한잔하고

노래방에서 실컷 이미자씨의 노래를 부르고 픕니다

 

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

지겨운 시험공부에 주름살늘어

얼마나 힘들엇던가

동백아저씨 ....~~~~~~~

 

비타민과 한약으로 버티는 중인

코피터진 주지 하~~`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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