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리아]모든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 |
---|
이상하게도 요즘은 모든 일이 무의미하게만 느껴집니다.. 무기력해지면서... 그냥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내 앞에는 내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이 쌓여 있는데.. 어떻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매일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면서 그 안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찾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휴... 남들은 가을 타는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그런 것 같지는 않고.. 이제 같은 일을 2년 쯤 하니까 지겨워 진 것 같아요...
잉잉... 슬픈 리아였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