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사랑이...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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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juckonly] 쪽지 캡슐

2000-10-01 ㅣ No.678

오늘은 등반대회를 갔다왔습니다.

물론 참 힘들었지만 잼있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쓰면서도 ..참..온 몸이 뻐근합니다..

역시 운동을 안해서 그렇지..--;;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사랑을 믿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얼마전까지만 해도좋아하던 모군...

이제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았어요.

전례단 언니들은 알꺼예요...크크..박모 가문의 모 시승군..

그러나 지금은 왜 좋아했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별로입니다..인간이..

그전에는 잠깐 동수 오빨 좋아했었습니다..

물론 참 좋은 사람인데..

회의나 암튼 다른일로 자주 만나도 이제는..

별로 떨리거나 그런기분이 없습니다..

글구 이제는 여자친구 있는 사람에게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만나면 반갑고 ,좋은 거죠.

하하..짐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슴당..

하지만.제 감정도 잘 변하고 못보면 금방 시들해지는 등...

이렇기 떔에...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군요..

하튼..저에게 잘해주는 사람입니다..

그냥 ,갑자기 ,요새..

그 사람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잘 모르겠습니다..

사람에게 몇 번 상처받고,씁쓸한 경험을 하고 나니

별로 사랑을 믿고싶지도 않고 믿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제 감정을 확신 할 수가 없습니다.

가끔 문자는 보냅니다..

폰이 생겨서^^

하지만 문자는 심심할 떄마다 아는 사람들, 생각나는 사람에게 다 보냅니다..

근데 그 사람은 왠지 챙겨주고 싶어지더군요..크크..

그 사람이 누굴까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참 궁금해지겠네여.그사람이 누굴까..?

아니면 짐작가는 분들도 있으실지 모릅니당..

짐작가시는 분은 리플을 달아줘여...

나도 내 글에 그런거 달리면 좋겠당.

암튼 이만..오늘은 끝..!

얼렁 자야지..

ps.이런 소리를 하지만..

내일 마음은 어떻게 바뀔지..저도 모릅니다..

그 사람좋다고 마냥 헤헤^^거릴지..

그사람 못 본다고 마냥 ..서운해 할지..

하여튼 저는 참 변덕이 심해서요..

그래서 잘 모르겠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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