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초등부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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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진 [chphilo] 쪽지 캡슐

1999-03-04 ㅣ No.109

잘 들 계셨는지요!

 

그런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저의 대한 사랑이 많이 식으셨군요...

 

흑흑흑흑흑흑흑...

 

몸 떨어지면 맘 도 떨어 진다는 말이 또 다시 실감나게 하는 군요.

 

답장이라도 써 주시지.  이거 너무나 많이 많이 섭섭하군요.

 

그래도 전 여러분이 좋습니다.

 

도착해서 짐을 풀고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방학동안 너무나 열심히 놀았던지 공부가 너무나 잘 되고 있어요.

 

지금 들어온 신입분들은 잘 하고 계신지요.

 

 사담 : 어이 신입들!!!!!!!

 

        선배교사분들이 하는 것을 잘 보고 배워!

 

        내가 올라가는 날, 니그들 배울 자세가 안되었다는 말이 나오면 아작이지...

  

        농담이구,  열심히 하길 바래.

 

오늘은 3월 4일 12시 벌써 내려온지 4일이나 되었네요.

 

아렐라 누난 너무나 바쁠터고, 또 우리 준길 교무님은 어리둥절 할 터이고,(황씨!!!!!!

 

너 자꾸 댐비면 뒤진데이, 그래도 형에게 잘 해 줘서 고맙다.  힘들더라도 군대가기 전까지

 

충실히 하길 바란다. 지금 니 모습 너무 보기 좋다.)

 

글구 티나 누난 예산 (돈) 땜에 골치 아플터고, 박 세실리아 누난 글씨 쓰랴, 요약하랴.

 

마리나 누난 남들 내는 교안록 검토하랴, 시집 준비하랴 바쁠터고, 김 세실리아 누난

 

2년 만에 돌아와 예전에 감각을 찾는랴 노력할터이고,  젬마 누난 여전히 전례쪽으로 많은

 

신경을 써 주실테고.......

 

가만 보아하니 다들 힘드시겠네요.

 

힘들네시구요. 열심한 맘으로 임하시길 바랍니다.

 

글구 멀리서 항상 주일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절 잊지 마시구요.

 

여러분!!!!

 

하느님의 충만한 은총을 기원합니다.

 

그럼 안녕히!!

 

 

P.S:이 글을 제일 첨 본 분은 전부 전해줘잉

 

    꼭 답장하라구

 

    안하면 짠짓물 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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